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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의 올랭피아, 프랑스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그림 작품 분석 (미술책 미술공부)

세상의 모든 예술 아트하트 2022. 11. 2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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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책으로 미술공부

마네 올랭피아, Orsay, Paris


나는 남이 보기에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보는 것을 그린다.

/ 에두아르 마네



미술책으로 미술공부
에두아르 마네

에두아르 마네 Édouard Manet

(1832년 1월 23일 ~ 1883년 4월 30일)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모더니즘의 창시자
사실주의와 인상주의 중추적인 역할
파리 귀족 자제로 전통방식으로 미술 공부했다. 1853년에서 1856년에는 유럽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등을 돌며 미술관 여행을 했다. 이때 그는 네덜란드 화가 프란스 할스와 스페인의 화가인 디에고 벨라스케스와 프란시스코 호세 데 고야의 영향을 받게 된다. 주류사회 일원으로서 인정받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 화가로서의 성공과 명예를 얻고자 했다.
그의 초기작인 <풀밭위의 점심식사>, <올랭피아>는 미술계 주류에서 엄청난 혹평과 함께 비난 받았다.


에두아르 마네의 대표작품으로는 <풀밭 위의 점심식사> <올랭피아> <피리 부는 소년> <발코니> <폴리-베르제르의 바> 등이 있다.


프랑스 미술 역사상 충격적인 그림 중 하나 , 당시 비난과 조롱을 받은 작품


당시 비난과 조롱을 받은 작품, 그 이유는 무엇일까?

올랭피아, 1863, 에두아르 마네


작품명 올랭피아
작가 에두아르 마네
제작연도 1863년 / 인상주의, 사실주의
작품크기 130 x 191cm
기법 캔버스에 유채
소장처 파리오르세 미술관


"이렇게 밑바닥까지 떨어진 예술이라면 비난할 가치조차 없다 (라 프레스 1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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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상징

머리에 꽂은 난꽃, 목에 검은 초코, 금색 팔찌, 꽃다발, 꼬리를 세운 고양이 >>> 매춘부, 성적인 암시가 많다고 해석함
프랑스어로 암컷 고양이가 여성의 성기를 뜻하는 은어이다.
'올랭피아'는 19세기 파리 유곽(많은 창녀를 두고 손님을 맞아 매음하는집)에서 일하던 여성들이 즐겨 사용하던 이름이다.
흑인 하녀가 백인 여성 모델에게 꽃다발을 건네는 모습은 뻔한 상징으로 비쳤다.

마네의 올랭피아의 모티브 작품

베첼리오 티치아노의 <우르비노의 비너스> 1538

올랭피아 기법

알라 프리마 기법(이탈리아어로 처음, 한 번에라는 뜻)
한 번의 붓질로 색을 만들어 내는 기법
원근법과 명암법을 사용하지 않음, 2차원 평면적인 구성

> 일본 우키요에 영향을 받음


마네가 올랭피아를 발표할 때 당시 살롱전에서 1등 한 작품
알렉상드르 카바넬의 비너스의 탄생

다 같은 누드가 아니다


누드와 나체
당시 사람들은 알렉상드르 카바넬의 비너스의 탄생에서 여성은 그리스 신화 속 등장하는 아름다운 여신
이상적인 몸매와 우아함으로 보았고,
마네의 올랭피아 속 여성은 여성이 옷을 벗었다고 느끼고 수치심을 느꼈다. 여성의 도덕성 결여로 보았다.


> 올랭피아는 모델을 이상화하지 않았다. 민낯의 당혹과 불쾌감
1860년대 기준으로 가장 현대적인 여성을 그린 그림
이상적인 여성이 아니며, 여성은 관람자를 빤히 쳐다보고 있다. 몸매 표현은 투박한 외관선 역시 관람자들을 불편하게 했다.
올랭피아는 마네 작품 중 가장 악평을 받은 작품으로 이전에는 창녀가 이렇게 당당하게 직접적으로 묘사된 적이 없었다. 이 작품에서 마네는 매우 고상한 방식으로, 주제가 무엇이든지 간에 예술은 최고의 존엄성을 지님을 선언하고 있다. 인물이나 주제는 외설스러울 수도 있지만 그것이 작품의 절대적인 순수성을 침범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마네는 왜 이 그림을 그렸을까?

마네가 받은 영향

샤를 보들레르 || 현대의 생활, 즉 동시대 사람들과 생활상을 그려라.
우키요에 || 일본 채색 목판화 14-19세기 (속세를 그린 그림)


그림 속 인물은 누구인가?

그림 속 인물은 빅토린 뫼랑으로 마네의 다른 작품에서도 모델이 되었다.
피리 부는 소년, 풀밭 위의 점심식사 등

빅토린 뫼랑 (Victorine Meurent/1844-1927)

빅토린 뫼랑은 모델 겸 직업 화가로 파리 살롱전에서 6번이나 입선을 하고, 프랑스 미술협회의 회원으로 등록된 화가이다.
유일하게 현재 남아 있는 작품은 종려주일, 1880년대에 그린 작품이다.

> 지금까지 올랭피아 속 여성이 매춘부로 알려져 있었는데, 연구를 통해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당시 올랭피아에 대해 우호적인 평가를 해주었던 에밀 졸라
마네가 그린 에밀 졸라 초상화에 오른쪽 상단에 올랭피아가 그려져 있다.


마네는 올랭피아를 통해 의도치 않게 사람들의 민낯을 드러내는 그림을 그렸고, 서양미술을 뒤엎는 혁명의 신호탄을 알렸다.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식사 작품 해설 바로가기
BLACK 검은색 명화 || 에두아르 마네 풀밭 위의 점심 식사 (현대회화의 시작)

BLACK 검정색 명화 || 에두아르 마네 풀밭위의 점심 식사 (현대회화의 시작)

혹평을 받은 그림, 모더니즘 출발을 알린 그림, 모방의 그림, 강한 대비가 있는 어두운 색조의 그림, 오늘 소개할 그림은 에두아르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 식사입니다. 이 작품에서 가장 눈에 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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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위한 문화 예술> *미술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정리한 자료를 공유합니다
자료 : google arts & Culture, 천년의 그림여행, 501 위대한 화가, wikiart, 오르세 미술관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명화 1001점, 프랑스국립박물관연합, 나무위키
마네 올랭피아 작품해설 / 마네 올랭피아 작품 분석 / 그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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