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컬러별 명화 + 유명한 그림

BROWN 브라운 갈색 명화 || 장 프랑스와 밀레 만종

세상의 모든 예술 아트하트 2021. 7. 15. 08:00
728x90
반응형

빛이 저물어가는 시간. 드 넓은 평야와 두 농부의 모습이 전반적인 색상톤이 베이지와 브라운톤으로 따뜻하고 편안하게 보입니다. 오늘 컬러별 명화는 브라운, 갈색이 주로 사용된 명화 장 프랑스와 밀레의 만종입니다.

 

세상의 모든 예술 아트하트 장 프랑스와 밀레 만종






다른 사람을 감동시키려면
먼저 자신이 감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지 못하면 제 아무리 정교한 작품이라도
결코 생명력을 갖지 못한다.

/ 장 프랑수아 밀레




Millet, The Angelus, 1857-1859

 


작 품 명 만종 / The Angelus
작 가 장 프랑수아 밀레 / JEAN-FRANÇOIS MILLET
제작연도 1857-1859
작품크기 w 55.5 x h 66 cm
작품스타일 사실주의 / Realism
소 장 처 파리 오르세 미술관 / Musée d'Orsay, Paris



작품의 제목 <The Angelus>는 삼종기도를 의미한다. 삼종기도는 아침 정오 저녁의 정해진 시간에 그리스도의 강생과 성모마리아를 공경하는 뜻으로 바치는 기도이다.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천사 가브리엘 마리아에게 한 수태고지를 기념하는 기도인 삼종기도를 드리고 있다. 그들은 감자를 캐는 것을 멈췄고, 이 작업에 사용된 모든 도구 (감자 괭이, 바구니, 자루, 및 수레) 등이 주위에 흩어져 있다. 1865년 밀레는 "천사에 대한 아이디어는 우리가 들에서 일할 때 교회 종이 울리는 소리를 듣고 할머니가 항상 일을 멈추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안젤러스 기도를 바치게 했다는 것을 기억했기 때문에 엔젤러스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림 뒤에 숨겨진 것은 어린 시절의 기억이었지 종교적인 감정을 미화하고 싶은 욕망은 아니었다. 게다가 밀레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는 소박한 장면에서 농민 생활의 불변의 리듬을 포착하고 싶었다. 여기서 그는 짧은 휴식, 휴식의 순감에 초점을 맞췄다.
거대한 빈 평원의 전경에 홀로 서 있는 두 농민은 캔버스 크기에 불구하고 기념비적인 특징을 취한다. 그들의 얼굴은 그늘에 가려져 있는 반면 빛은 그들의 몸짓과 자세를 강조한다. 캔버스는 깊은 명상의 감정을 표현하고 밀레는 일화를 넘어 원형에 이른다.

밀레는 원래 이 작품을 소유하지 못한 미국인 토마스 골드 애플튼을 위해 이 작품을 제작했다. 밀레는 나중에 배경을 첨탑으로 바꾸고 감자 작물을 위한 기도에서 The Angelus(만종)로 이름을 변경했다. 이 그림은 여러 번 주인이 바뀌고 프랑스와 미국 간의 입찰 전쟁으로 끝났다. 이 그림은 인물들이 실제로 죽은 아이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는 살바도르 달리의 주장으로 추측의 대상이 되어왔다. 그림 엑스레이 결과 작은 관처럼 모양이 찍혀 달리의 주장이 옳았을 수 있으며, 밀레가 원래 작은 아이의 관 위에 애도하는 부부와 함께 그림을 그렸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암시했다.

이 작품은 처음에 1,000프랑을 받고 국외로 팔려나간 후 많은 소장자들을 거쳐 1890년 프랑스인 알프레드 쇼샤르(Alfred Chauchard)에 의해 고국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백화점 소유주였던 쇼샤르는 미국 예술협회에 80만 프랑이라는 거금을 주고 이 그림을 구입해 1906년 루브르 미술관에 기증하였고, 이후 오르세 미술관으로 옮겨졌다.




장 프랑수아 밀레 만종 그림의 미스터리


농부 발 밑에 놓인 바구니는 수확한 감자 바구니가 아니라 원래 죽은 아이의 관이 그려졌다는 살바도르 달리의 주장. 실제로 루브르 미술관에서 X선 검사를 통해 확인 결과 바구니가 초벌 그림에서 작은 관 모양이었다.
직사각형 모양은 그림 구도를 잡는 초벌이라는 의견, 아이를 감자밭 한가운데에 묻힌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는 의견이 있어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

이 그림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감사기도를 하고 있는 평화로운 그림일까요?
아님 죽은 아이를 위해 기도하는 가슴 아픈 비극적인 그림일까요?


세상의 모든 예술 아트하트

자료 | wikiart / google Arts & Culture / 501 위대한 화가 / 오르세미술관

세상의 모든 예술 아트하트 || 컬러별 명화 BROWN
컬러별 명화 감상 || 장 프랑수와 밀레 만종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