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조금 크게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하루면 충분하다.
A single day is
enough to make us a little larger.
/ 파울 클레 Paul Klee
작품명 : 세네치오 / Senecio
작가 : 파울 클레 / Paul Klee
제작연도 : 1922년
작품 스타일 : 큐비즘 입체주의 Cubism
작품 크기 : w40.5 x h38 cm
소장처 : 스위스 바젤 미술관 / Kunstmuseum Basel, Basel, Switzerland
이 작품의 제목 <세네치오>는 Senecio 라틴어로 늙은이, 나이든 사람이라는 뜻으로 파울 클레가 바우하우스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시절 43세때 그린 그림으로 파울 클레의 자화상으로 알려져 있다. 늙은이라는 제목과 상충 되게 그림은 어린아이가 그린듯 자유롭다.
정사각형에 가까운 캔버스에 동그라미로 그린 얼굴에 눈동자는 빨간색으로 오른쪽 눈썹을 반달모양으로 표현했으며, 코와 입은 생략되었다. 자세히 보면 두사람의 옆모습이 합쳐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전체적인 그림의 색은 붉은색 톤으로 동일한 계열의 컬러의 조합으로 컬러의 톤은 조화롭지만, 붓터치의 느낌은 거칠다. 분홍색, 노란색, 빨간색이 거리감 있게 배치되어 리듬감을 준다.
눈에 보이는 모습을 묘사하려면
사진을 찍으면 된다.
나는 대상의 보이지 않는 깊은 곳에 뚫고 들어가
그 뿌리까지 접근하고 싶다.
/ 파울 클레
파울 클레 PAUL KLEE
파울 클레는 음악 교사인 아버지와 성악가인 어머니, 음악가 집안에서 성장해 7살때 부터 바이올린 연주자로 활동할 정도로 음악에 소질이 있었다. 자유로운 선을 사용했으며, 사물의 형태를 실제와 똑같이 그리지 않고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더해 표현했다.
세상의 모든 예술 아트하트 - 자화상
예술가의 자화상 || 나를 그리다 | 파울 클레 - 세네치오
'➕ 그림 > 자화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마라 드 렘피카 자화상 || 녹색 부가티를 탄 자화상 (0) | 2021.07.05 |
---|---|
마르크 샤갈 || 손가락이 일곱개인 자화상 (0) | 2021.07.04 |
뭉크 자화상 || 지옥에서의 자화상 (0) | 2021.06.26 |
프리다 칼로 자화상 || 부러진 기둥 (0) | 2021.06.17 |
폴 세잔 모자를 쓴 자화상 (0) | 2021.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