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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요, 그림
날씨 같은 것도 몸으로 느끼는 것보다
보는 것을 좋아한다.
비를 맞는 것은 싫지만
비가 내리는 것을 보는 게 좋고
더운 것은 싫지만
쨍쨍한 바깥을 보는 건 좋다.
가을 같은 것도 보는게 더 좋고
눈이 내리는 것을 보는 것을 보는 건
내가 정말 좋아하는 순간 중 하나다.
[멀리 떨어진 곳의 이야기] 중에서 / 이주란
잘자요, 그림
연못의 빛, 1972, 닐G 웰리버
Light on Pond, 1972, Neil G. Welliver
잘자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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