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별 명화 감상 오늘은 초록색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그림 클로드 모네의 일본식 다리 입니다.
워싱턴 내셔널 갤러리에 소장 된 작품으로 자연의 빛으로 만들어진 연못과 수련 및 기타 식물들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클로드 모네 / 일본식 다리, 1899
Claude Monet / The Japanese Footbridge, 1899
캔버스에 오일
전체 : 81.3 x 101.6cm (32 x 40 인치)
프레임 : 101 x 120.7 x 7.6cm (39 3/4 x 47 1/2 x 3 인치)
1883년, 모네는 그의 두 아들과 앨리스 호셰데와 그녀의 아이들과 함께 지베르니의 시골 마을로 옮겼고, 그곳에서 7년 후에 집을 살 수 있었습니다. 1893년 초, 그는 자신의 재산과 접해있는 철도 선로를 가로질러 늪지대를 획득했고 마을의회에 작은 개울을 그곳으로 돌릴 수 있도록 허가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예술적 영감이 풍부한 원천으로 조성한 정원을 만든 것은 10년후 였습니다.
1899년, 모네는 청록색의 아치형 다리와 그의 수중 정원의 축소판에 초점을 맞춰 12개의 작품을 그렸습니다. 오늘 소개 한 12개의 작품중에는 내셔널 갤러리의 일본식 다리가 있습니다. 모네는 다리에서 연못과 그 모양, 수련과 다른 식물에 이르기까지 그림에 나타나는 풍경을 설계하고 구축했습니다. 인상파 화가들의 리더로서 빛과 색의 일시적인 효과를 포작하는 직접 관찰된 작품들의 자발성을 옹호했던 작가는 이후 그림에서 그가 재현한 자연을 지속적이고 명상적인 면을 면밀히 조사했습니다.
직접 실제 작품을 관람하면 더 감동이 배가 되는 작가의 그림은 단연코 모네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네의 작품을 실제로 만났을때 고요한 바다를 보듯 잔잔한 파동이 느껴지는 감동을 만나곤 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내 눈이 뜨이면서
자연을 진정으로 이해하기 시작했다.
자연을 사랑하는 법도 배웠다.
나는 연필로 자연의 형태를 분석하곤 했다.
자연의 색을 연구하곤 했다.
/ 클로드 모네
[신비한 화관이 피어나는 이 작은 웅덩이와 거울처럼 움직이지 않고 딱딱하고 깊은 고요한 웅덩이, 하얀 수련이 피어나는 웅덩이와 그 안에 반사되는 녹지가 매달려 있습니다. / 구스타브 제프로이]
[물의 정원에는 그저 수련만 있는 게 아니다. 물의 정원 자체가 하나의 세계다. 지베르니에 있는 물의 정원을 생각할 때 다리 위로 늘어진 자주색 라벤더 넝쿨이 먼저 떠오른다. 레이스처럼 늘어진 꽃들이 하늘거리면서 물 위에 비치는 풍경은 아름답다. / everyday monet]
클로드 모네
1840.11.14 ~ 1926.12.5
순간의 빛을 그리는 작가.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로 그의 작품 <인상, 해돋이>에서 인상주의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인상, 해돋이>는 모네가 1872년 항구에서 해가 뜨기 만을 기다렸다가 떠오르는 태양을 보자마자 그 순간을 짧고 빠른 붓질로 그려서 완성한 작품입니다. 모네는 기억 속에 있는 것을 그리지 않고,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여 자신의 눈에 들어오는 빛들을 그렸던 것입니다. 당시 작품은 심한 비난을 받았는데, 인상파라는 말은 모네의 작품을 조롱과 야유한데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 당시 사람들의 눈에는 형태도 불분명하며, 그리다가 만 작품으로 생각됐기 때문입니다.
나에겐 그림 그리는 것과
정원 가꾸는 것을 빼고는 좋은 것이 없다.
/ 클로드 모네
참고 및 발췌 : google art and culture / 내셔널 갤러리 / wikiart / everyday MONET(덴스토리) / 1일 1미술 1 교양 (넥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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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별 명화감상 - 초록색 녹색 || 클로드 모네 / 일본식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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