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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요, 그림
따뜻한 아랫목에 앉아
엉덩이 밑으로 두 손 넣고
엉덩이를 들었다 놨다 되작거리다보면
손도 마음도 따뜻해진다
그러면 나는 꽝꽝 언 들을
헤매다 들어온 네얼굴을
두 손으로 감싼다.
시 [울고 들어온 너에게] / 김용택
잘자요, 그림
의자에 웅크린 누드, 1982-1983 / 유안 어글로
Curled Nude on a Stool, 1982-1983, Euan Uglow
잘자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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