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명 : 허먼 콜겐展 / INSCAPE- Voyage to Hidden Landscape
전시기간 : 2021.09.17~2022.02.06
전시장소 :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씨메르, 크로마, 아트가든, 플라자
관람시간 : 월~금, 10:00~18:00
관람규모 : 신작 등 8개 작품 전시
관람료 : 투숙객 및 멤버십 가입 고객은 무료 입장 (이 외에는 대인 7,000원 / 소인 4,000원)
문의 : 032-729-5116 / https://www.p-city.com/front/artSpace/overview#detailPop1
INSCAPE- Voyage to Hidden Landscape
Little Things Big Routes
작은 것들의 큰 움직임
캐나다가 낳은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의 거장 허먼콜겐의 개인전이 파라다이스 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허먼 콜겐의 작품을 역대 최대 스케일로 선보이는 이번 개인전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인간과 자연의 끊임없는 변화와 적응에 대한 작가의 고찰을 작품을 통해 바라보고, ‘작은 것들의 큰 움직임’(Little Things Big Routes)을 따라 경이로운 여정을 떠나는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미디어아트 페스티벌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작가들과 함께 동시대적 고민을 가장 현실적으로, 흥미롭게 풀어나가는 통로가 될 것 이다. 세계 최초로 공개한 신작부터 대표작까지 작품 8개가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씨메르, 크로마, 아트가든, 플라자 등 파라다이스 시티 내 주요 5개 공간에서 전시된다. 전시는 내년 2월 6일까지
HERMAN KOLGEN
허먼 콜겐 (HERMAN KOLGEN, 캐나다. 1957~)
캐나다가 낳은 세계 최고의 미디어 아티스트 거장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30년 이상 활동해 온 저명한 융합예술 아티스트 허먼 콜겐은 설치, 영상, 시네마, 공연 및 사운드 분야를 자유롭게 넘나들고 융합하며 작업합니다. 새로운 기술 언어, 독특한 예술 언어를 동시에 끌어안는 허먼 콜겐의 세계에는 과학적 관점과 예술적 표현이 공존합니다. 인간의 삶과 주변 환경 사이의 관계를 관찰하며 그 사이의 상호작용을 다룹니다.
ISOTOPPLCD PANELS, LED ARRAY, DATA OPTIC SENSOR, PROJECTOR, AUDIO 2 CHANNELS, ETC 5M X 4M X 5.5M
데이터에 기반하는 지식, 그리고 숫자로 표현되는 계산값이 우리의 감각으로 전해지며 하나의 경험이 됩니다. 프랑스 핵 물리 연구센터 GANIL의 연구원 Jean-Charles Tomas, Tomas Roger와 2년간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ISOTPP 은 무대에서 GANIL과 실시간 연결됩니다. 핵충돌 실험은 센서에 기록되고, 기록은 연구원들에 의해 데이터가 되며, 데이터는 의 시각과 청각적 효과로 변환되어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URBAN WINDACCORDIONS, MEDICAL TUBE, WIND SENSOR, ELECTRIC TRANSMITTER, PROJECTOR, DATA CLOUD PLATFORM, ETC 18M X 18M
URBAN WIND는 공기의 흐름, 즉 바람의 움직임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URBAN WIND의 풍력 센서들은 도시의 교차로, 교량, 터널, 공원, 옥상 등 바람이 지나는 길목에 설치됩니다. 센서에 감지된 풍속과 풍향은 데이터가 되고 와이파이로 아코디언에 전송됩니다. 아코디언을 통해 도시의 호흡이 아름다운 소리의 풍경으로 펼쳐지며 바람이 매번 다르게 만들어내는 하모니가 울려 퍼집니다.
AFTERSHOCKLCD PANELS, VIDEO, QUADRARANGULAR FRAME, ETC 3M X 3M X 1.4M
상식을 뛰어넘는 핵 폐기물의 규모와 해로움은 수십만 년 넘게 지속되어 인류 종말 이후의 먼 미래까지도 이어질 비극입니다. AFTERSHORK은 모든 물질의 가장 작은 단위인 원자에서부터 모든 것을 압도하는 힘을 지닌 방사능에 이르기까지 핵의 여러 장면을 다루며 잔혹한 충격의 결과를 한 편의 시처럼 전합니다.
BAKTERIUMLED PANELS, LED ARRAY, CUBE FRAME, AUDIO 2 CHANNELS, ETC 3.5M X 3.5M X 3.5M
세계적인 전염병으로 인해 다시금 드러난 인류사회의 모습을 코로나-19 발생 패턴을 통해 신비로운 이미지로 풀어냅니다. 작은 균 하나가 감염으로 이어지고, 증상을 전파하여 세를 불려가며, 인류사회를 위협할 정도의 집단감염을 불러일으키는 현상은 마치 개미나 꿀벌처럼 각자 행동하면서도 몰려다니는 ‘집단’과도 비슷한 형태를 보입니다.
자료 : 파라다이스시티
ⓒ 세상의 모든 예술 아트하트 ART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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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미디어 아트 거장 허먼 콜겐 전시 ||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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