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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미술관 - 프랑스 현대미술의 거장, 뒤뷔페 그리고 빌레글레 (미술관 데이트 추천)

세상의 모든 예술 아트하트 2022. 11. 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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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예술 아트하트 - 전시


나는 나 자신을 아마추어라고 생각하며
거기에 머물고 싶죠.
나는 그림 그린다는 느낌,
오직 그 즐거움을 위하여 그리지요.

/ 장 뒤뷔페


뒤뷔페전 그리고 빌레글레 전시 포스터
전시제목 : 뒤뷔페 그리고 빌레글레
기간 : 2022.10.01(토) - 2023.01.31(화)
장소 : 소마미술관 2관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입장마감 7시 30분) / 휴관일 없음
규모 : 우를루프(l'Hourloupe)’ 시리즈 뒤뷔페의 대표작 67 자크 빌레글레 작품 32여점
관람료 : 성인 20,000원 / 초중고생 17,000원 / 유아(36개월 이상) 14,000원
문의 및 예약 : 02-425-1077 / 소마미술관홈페이지


소마미술관
뒤뷔페 그리고 빌레글레

1. 전시 소개

피카소 이후 파리의 대표적인 작가 '장 뒤뷔페' 프랑스의 교과서에 1순위로 등장하는 화가. 프랑스 현대미술의 거장 장 뒤뷔페의 특별전 《뒤뷔페》展

2. 관람 포인트

장 뒤뷔페의 초기부터 말기, 그리고 쿠쿠바자까지 모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자크 빌레글레의 첫 회고전원화뿐만 아니라 영상, 조각, 미디어아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컨텐츠 총망라

3. 이런 분들에게 추천

세계적인 거장 장 뒤뷔페, 빌레글레의 작품세계를 알고 싶은 분
영감을 받고 싶은 분
미술관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분


장 뒤뷔페는 정말 뛰어난 최후의 파리 화가이다.
프랑스 회화는 뒤뷔페 이후로
그다지 변화가 없었다.

/ 데이비드 호크니

Robert E.Mates & Susan Lazarus ©Archives Fondation Dubuffet, Paris  ADAGP, Paris/SACKS, Seoul, 2022
Robert E.Mates & Susan Lazarus  © Archives Fondation Dubuffet, Paris  © ADAGP, Paris / Sacks, Sé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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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50년대에 예술가를 직업으로 삼겠다는 열망을 포기했었다. 갤러리와 미술관에서 전시된 예술에 흥미를 완전히 잃었고 더 이상 그 세계에 맞추려는 열정을 상실했다. 나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사랑했고 내 유일한 욕망은 내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같은 일을 하는 것이었다.

/ 장 뒤뷔페

  • 장 뒤뷔페 (Jean Dubuffet, 1901-1985)

'아르 브뤼'와 '아쌍블라쥬'라는 개념의 창시자로 프랑스를 넘어 전 세계 많은 유명 화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기존의 원칙과 기법을 거부하며 주류 문화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급진적 아티스트로서 그 자체로 큰 의미를 가진다. 검은 피카소라 불리는 바스키아도 장 뒤뷔페에게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자크 빌레글레 (Jacques de la Villeglé 1926-2022)

빌레글레는 장 뒤뷔페의 영향을 크게 받은 화가이며, 상징적인 글자로 찢어지거나 찢어진 포스터가 있는 데콜라주로 작업하는 프랑스 혼합 미디어 예술가이다. 올해 3월 96세를 맞이한 작가는 지난 6월 6일 세상을 떠나 이번 전시가 그의 생전 마지막으로 준비한 투어이자 회고전이다.



예술작품이란 존재 저 깊숙한 곳에서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투영이 일어날 때 비로소 흥미로운 것이다. 나는 순수하고 원시적인 상태에서의 자연스럽고 일상적인 예술의 창작 과정을 오직 이 ‘아르 브뤼’ 안에서만 찾아낼 수 있다고 믿는다.


/ 장 뒤뷔페


View Point


“쿠쿠바자는 무엇보다도 철학적 활동으로 보아야 한다. 시나리오가 없는 이 연극은 한 시간 동안 별다른 시작과 마지막 장면 없이 진행된다. 구성 요소들은 매우 천천히 정면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평면의 움직임이 사라지고 나타나는 일련의 애니메이션과 같은 조합을 만든다. 이것은 마치 그림 전체의 모든 부분에 고유한 생명력을 불어넣기도 하고, 고정된 요소와 움직이는 요소 사이에 일종의 혼돈을 초래하기도 한다.”


전시구성

1부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받은 ‘우를루프(L’Hourloupe)‘ 연작
2부 살아 움직이는 우를루프 축제, ‘쿠쿠바자(Coucou Bazar)’
3부 우를루프의 귀환, 뒤뷔페와 빌레글레의 만남
4부 앵포르멜의 선구자 장 뒤뷔페
5부 예술을 향한 뜨거운 열정, 뒤뷔페의 이야기


티켓안내


“예술은 눈이 아니라 마음에 초점을 맞춘다. 원시인들을 늘 이런 방식으로 생각해왔고, 그들이 옳다.”


뒤뷔페 전시 오시는 길


소마미술관 야외공원에 설치 되어 있는 조형물


예술을 향한 인간의 욕구는
절대적으로 원시적이며,
빵을 갈망하는 것만큼,
어쩌면 그보다 더 강렬한 것이다.
빵이 없다면 굶어 죽겠지만
예술 없이는 지루해 죽는다.


/ 장 뒤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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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미술관 뒤뷔페전 / 장 뒤뷔페 명언,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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