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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된 정체성 두 명의 프리다 || 프리다 칼로 자화상

세상의 모든 예술 아트하트 2021. 10. 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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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예술 아트하트 자화상

 

 

 

난 아프지 않아요.
그저 고장 난 것 뿐이에요.
하지만 그림만 그릴 수 있다면
저는 살아있는게 행복해요.

/ 프리다 칼로

 

 

 

The Two Fridas, 1939, Frida Kahlo

 


작품명 : 두 명의 프리다 / The Two Fridas

(Las Dos Fridas)
작가 : 프리다 칼로 / Frida Kahlo
제작연도 : 1939
작품스타일 : 나이브 아트 / Naïve Art (Primitivism)
작품크기 : w 173 x h 173.5 cm
소장처 : 멕시코시티 모던아트 박물관
Museo de Arte Moderno, Mexico City, Mexico


프리다 칼로 자화상

두 명의 프리다

프리다칼로가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에서 함께 살던 디에고 리베라와 헤어진 후 멕시코로 돌아갔다. 그 후 이 작품을 그렸다. 이 그림은 두개의 아이덴티티로 나누어 자신을 표현했다. 왼쪽 프리다의 모습은 유럽 스타일의 자수 장식된 흰색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가위로 동맥을 잘라 피가 흰색 드레스에 흐른 모습이다. 오른쪽 프리다는 멕시코 전통의상 테우아나를 입고, 손에는 남편 디에고 리베라의 초상화를 들고 있다. 오른쪽 의상은 디에고가 사랑했던 드레스라고 한다. 정체성이 분할된 것을 묘사한 두 프리다는 심장이 드러나 있고, 손을 마주잡고, 혈관이 연결되어 있다. 서로가 연결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두 명의 프리다 뒤로 구름은 파멸의 운명의 느낌을 전한다.

<두 명의 프리다> 이 작품은 1947년 멕시코 국립미술관에서 작가로부터 직접 작품을 인수하여 현재는 멕시코 현대미술관에 전시 되어 있다. 

 

 

나이브 아트

소박파는 일반적으로 프리미티브 예술이라 말할 경우에는 원시·미개민족의 예술을 가리키는 것이나, 여기서는 앙리 루소를 위시한 이른바 소박화가를 의미하고 있다. 이 화가들은 19세기 말부터 금세기에 걸친 갖가지 유파의 교체를 외면하고 홀로 자기의 세계에 침잠하였던 화가들이다.

 

 

 


프리다 칼로 자화상

두 명의 프리다 자세히 들여다 보기


왼손에 쥐고 있는 가위

 

 

 

남편 디에고 리베라의 초상화를 쥐고 있는 프리다

 

 

 

 

연결된 혈관과 마주잡은 손

 

 

 

 

 

결국, 우리는 생각한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견딜 수 있다.

 

/ 프리다 칼로




 

 

 

 

자료 : google Arts & Culture, wikiart, Museo de Arte Moderno
ⓒ 세상의 모든 예술 아트하트 ARTHEART


세상의 모든 예술 아트하트 || 자화상
두 명의 프리다 ||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 자화상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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