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계의 민낯을 보여주는 작가 뱅크시가 세계 최초 스트리트 아트 테러 무비를 제작했습니다.
10년 전의 영화지만, 유쾌함은 여전합니다.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 카메라를 잡다.
영화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 Exit through the gift shop / 2010
장르 - 다큐멘터리 / 국가 - 미국, 영국 / 러닝타임 87분
갤러리에 간 당신은 단지 백만장자들의 장식장을 구경하는 관람객에 불과할 것이다.
/ 뱅크시
루브르와 대영박물관에 자신의 작품을 게릴라 전시, 체포한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들을 격리시키기 위해 이스라엘이 쌓은 거대한 장벽에 평화의 염원을 담은 벽화를 그리는 등 저항적인 작품 활동을 펼치는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기는 것으로 유명한 그가 거리미술 다큐 감독을 꿈꾸는 괴짜 티에리의 카메라에 포착된다. 위험하지만 짜릿한 쾌감이 있는 거리미술 세계에 매혹된 티에리는 뱅크시의 허락 하에 그의 일련의 작업 과정을 집요하게 따라다닌다. 작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상품화 되어가는 미술계의 세태를 지켜보던 뱅크시의 제안으로, 거리미술의 본질을 보여줄 다큐멘터리 편집에 돌입하는 티에리. 하지만 그 정신병적 결과물에 경악을 금치 못한 뱅크시는 직접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하게 되고, 티에리는 뱅크시가 연출한 영화의 주인공으로 전락하는 급 반전을 맞이하게 되는데… / 다음 영화 소개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 영화 포스터 모음
아트 테러리스트 뱅크시
베일 속에 감춰져 왔던 그 비밀스러운 작업 과정이 공개되다!
올해 최고의 다큐멘터리 (2010)
선댄스, 베를린영화제 공식초청 & 아카데미 영화제, 영국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화제작!
역동적인 거리미술의 세계
뱅크시, 스페이스 인베이더, 셰퍼드 페리를 만나다!
게릴라적 거리미술의 생생한 기록!
유쾌한 풍자극
현대 미술의 상업화에 대한 통쾌한 조롱! 예술에 대한 거대한 착각이 까발려지다.
영화 한장면
제목에서 부터 유쾌함이 묻어납니다.
미술관에서 기념품 가게를 지나야 출구가 나온다는 것. 미술관에 머무르는 시간 보다 기념품 가게에 머무르는 시간이 더 길때도 있지 않나요? 보는 전시를 넘어서 소유의 전시로 바뀐지 오래 되었지만, 상업적으로 만 악이용하는 미술계에 향한 따끔한 비난이 내포된 뱅크시 작품에 등장했던 문구이기도 한 영화의 제목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는 전시 관람 후 선물 가게를 꼭 지나쳐야만 출구로 나갈 수 있는 제도권 미술관의 자본논리에 대한 풍자를 담고 있습니다.
진짜 예술이 무엇인가를 되묻게 만드는 다큐멘터리
Who is BANKSY?
후드 모자를 뒤집어쓰고 인터뷰 중인 얼굴 없는 아트 테러리스트, 뱅크시
철저히 비밀리에 부쳐져 '뱅크시'라는 이름 외에 프로필이나 얼굴을 공개 한 적이 없는 뱅크시.
뱅크시는 반전과 평화, 자본주의 등의 주제를 패러디와 차용을 통한 촌철살인의 풍자로 세계적인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 값이 치솟음에 따라 하룻밤 새 지워지기 일쑤였던 낙서화는 훼손 방지를 위해 보호막이 쳐지고 유명 경매장으로 옮겨져 천정부지로 값이 매겨졌습니다. 뱅크시는 이번 영화를 통해 예술과 자본에 대한 우스꽝스러운 진실을 폭로하며, 예술계를 향해 능청스러운 비웃음을 날립니다.
예술이란 뭘까요?
자료 및 출처 : 다음영화 / IMDB / 네이버 영화
세상의 모든 예술 - 아트하트
예술 영화 / 선물 가게를 지나야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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