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 아트뉴스

메리 코스: 빛을 담은 회화 ||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전시 관람예약

세상의 모든 예술 아트하트 2021. 10. 23. 19:49
728x90
반응형
세상의 모든 예술 아트하트 전시회


Mary Corse: Painting with Light




전시명 : 메리 코스: 빛을 담은 회화
Mary Corse: Painting with Light
전시기간 : 2021.11.02 화 - 2022.02.20 일
전시장소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1~7전시실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100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월요일 휴관)
전시규모 : 1960년대 중반 초기작부터
2021년 최신작까지 대표작 총 30여 점
관람료 : 성인 15,000원
학생(만7-18세), 시니어(만 65세 이상) 12,000원
국가유공자, 장애인(보호자 1명 포함),
어린이 (만-6세) 9,000원
문의 및 예약 : 02-6040-2345
관람 사전 예약 신청기간
2021.10.19 화 - 2021.11.14 일
관람예약 사이트


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기획전
메리 코스: 빛을 담은 회화

1. 전시 소개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현대미술 기획전 《메리 코스: 빛을 담은 회화》(2021.11.02.~2022.02.20.)를 개최합니다.
메리 코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작가로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에서 최초로 소개됩니다. 작가는 지난 60년 간 빛을 주제이자 재료로 삼아 열정적으로 탐구하며, 빛을 회화에 담아내기 위한 여러 재질과 기법을 실험해왔습니다. 특히 개인의 주관성 차이에 집중하여 관람자의 인식과 위치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화면을 창조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1960년대 중반 초기작부터 2021년 최신작까지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작 총 30여 점이 출품될 예정입니다. 10미터 이상의 회화를 비롯한 다수의 대형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여섯 개의 전시실은 ‘흰 빛 회화’, ‘색채 회화’, ‘빛 회화’, ‘검은 빛 회화’, ‘검은 흙’의 시리즈 별로 구성하여 작가의 다양한 시도를 폭 넓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빛을 새로운 인식의 차원에서 바라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 관람 포인트
빛의 화가 메리 코스 국내 최초 전시

3. 이런 분들에게 추천
빛을 담은 회화, 빛의 변주를 경험하고 싶은 분





Mary Corse


photo www.giantartists.com


메리 코스(Mary Corse, 1945~)는 1960년대 중반 남부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일어난 ‘빛과 공간 미술운동(Light and Space movement)’과 연관되어 논해지는 소수의 여성 작가 중 한 명입니다. 코스는 제임스 터렐(James Turrell), 로버트 어윈(Robert Irwin), 더글러스 윌러(Douglas Wheeler) 등 대표적인 '빛과 미술' 작가들과 마찬가지로 빛을 작품의 주제이자 재료로 사용해왔습니다. 그러나 실제 이들과 교류하지는 않았으며, 조각 또는 설치 미술을 주로 다루었던 그들과 달리 코스는 실험적인 기하학적 추상 회화를 통해 ‘인간의 지각’을 탐구해왔습니다.

메리 코스, 무제(내면의 흰색 띠들) 2003, 캔버스에 유리 마이크로스피어가 혼합된 아크릴릭

《APMA, CHAPTER THREE》에는 작가의 대표작 <무제(내면의 흰색 띠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빛을 발하는 흰색조 면이 여러 개의 수직의 띠를 이루며 가로 약 6m 길이의 캔버스를 채웁니다. 띠들은 미묘한 색과 질감의 차이를 보이며 반복적으로 배열되었는데, 흥미롭게도 각도에 따라 작품의 일부가 나타났다 사라지는 듯합니다.


메리 코스, 무제(내면의 흰색 띠들) 2003, 캔버스에 유리 마이크로스피어가 혼합된 아크릴릭


코스는 작품에 현실을 반영하고 특히 캔버스 '안으로부터' 빛을 담아내고자 합니다. 작업 초기에는 네온을 플렉시글라스 박스에 넣은 라이트 박스 형태의 작품을 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곧 광원을 사용한 작품은 현실을 너무 직접적이고 객관적으로 드러낸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는 예술이란 내면의 진정한 자아 또는 영혼과 연결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보다 통찰력 있고 깊은 내면적 경험을 유도하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작가는 여러 재료로 실험을 이어 나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해질녘 캘리포니아 말리부 도로 위를 운전하던 중 햇빛에 강하게 반사되는 도로 면에서 영감을 받습니다. 이후 흰색 아크릴 물감을 칠한 캔버스에 고속도로의 차선이 빛에 반사되도록 하기 위해 사용되는 미세한 유리 구슬을 올리는 독특한 화이트 라이트 페인팅(White Light paintings)을 창안하게 됩니다.

메리 코스,무제(내면의 흰색 띠들) 부분, 2003, 캔버스에 유리 마이크로스피어가 혼합된 아크릴릭


유리 구슬은 빛을 굴절 시키기 때문에 작품, 관람객, 그리고 빛 간에 삼각 관계를 형성합니다. 각기 다른 질감의 면들이 전시장 환경에 반응하며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눈앞에서 계속하여 변화하는 현상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코스의 작품은 이렇듯 개개인에게 다른 장면을 펼쳐내며 작품을 깨우고 완성하는 개인의 지각을 자각하게되는 주관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관람안내 / 관람요금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메리 코스: 빛을 담은 회화 관람 예약]
회원가입 후 가능합니다.


전시 2021.11.02(화) ~ 2022.02.20(일)
신청기간 2021.10.19(화) ~ 2021.11.14(일)

[메리 코스: 빛을 담은 회화] 관람 예약

[메리 코스: 빛을 담은 회화] 관람 예약

apma.amorepacific.com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자료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 세상의 모든 예술 아트하트 ARTHEART


세상의 모든 예술 아트하트 || 전시회

메리 코스: 빛을 담은 회화 ||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