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박기웅 || 데뷔 한달만에 수상, 32점 완판

배우 박기웅이 지난 3월 화가로 데뷔 해 3개월 만에 그림 32점을 완판 시켰다. 33점 중 마지막 한 작품은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기웅은 데뷔 한 달이 채 지나지 않고, 한국 회화의 위상전’에서 독특한 유화작품인 “이고”로 K아트상을 수상했다.
21회를 맞은 한국 회화의 위상전(EPKP)은 오랜 시간 회원간의 우호 증진과 교류를 통하여 미술문화 발전을 도모한다. 우리 회화세계의 가능성을 제시, 조명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향후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주도할 순수 미술 문화의 패러다임을 여는 전시를 개최한다.

배우 박기웅은 중고등학교에 이어 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였으며 꾸준히 그림을 그려왔다. 배우 활동 못지않게 그림에 대해서도 진지한 태도로 임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아트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세상의 모든 예술 아트하트 - 셀럽 아트 / 아트테이너

기회는 준비된 자, 성실한 자, 노력하는 자를
만났을 때 그 빛이 온 세상을 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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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작품 '이고' 와 함께

수상한 작품

박기웅, 이고

한국 회화의 위상전 K특별상 수상

가수 영탁과 함께 / 전시장에서

전시회를 방문한 배우 이청아

전시회를 방문한 산다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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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노트

박기웅 작가는 흔들리는 듯한 패턴 형상과 깊이감이 있는 농후한 색감을 통해 인간 내면의 감정을 담은 인물화를 그린다. 그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겪는 희로애락과 같은 일상의 굴곡과 고뇌를 한 줄 한 줄의 파장으로 표현했다. 평행선을 그리듯 나아가는 선을 통해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흔들리긴 해도 꺾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를 형상화하였으며, 그는 그림작가임과 동시에 배우로서 작품 속에 자기 자신을 투영시켜 개개인의 다채로운 감점들을 그림으로 재현하고 있다.

"화가"라는 거대한 이름의 꿈을 떠올리던 10대 시절, 이런 순간이 올 것이란 생각을 못 했습니다. 저에겐 매일 치열했고 또 치열하게 삶을 살아가는 작업이 바로 '그림'이었으며, '그림'이라는 오롯이 내가 만드는 나만의 세계가 그저 아름다웠습니다. 이제 저 박기웅이 혼자서 만들어낸 얘기를 담은 그림, 제 자신이 온전히 담긴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저를 알아주는 사람은 없어도 끊임없이 연필을 쥐고 붓을 들어온 제 자신에게 대견하다 얘기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더욱 성실하게 나를 채워 그림을 그리려 합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 성실한 자, 노력하는 자를 만났을 때 그 빛이 온 세상을 덮을 것이다"라는 말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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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박기웅 작품
자료 / 위아트

Ambition, 박기웅

Bud Tree, 박기웅

Neutrality, 박기웅

Concrete Rose, 박기웅

Deep Pond, 박기웅

Dust Scar, 박기웅

Ego.3, 박기웅

Ego.origin, 박기웅

Expression of Star, 박기웅

Fall en, 박기웅

I can hear, 박기웅

Neutrality, 박기웅

박기웅, Root

박기웅, Spotlight

박기웅의 작품은 뛰어난 드로잉 실력이 밑바탕에 깔려있다. 탄탄한 기본기와 화려한 컬러, 붓터치를 올리자 시너지가 증폭됐다.
데뷔 한달만에 수상, 32점 완판이라는 수식어가 화가 박기웅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차곡차곡 쌓은 내공이 없다면 이러한 결과는 한순간 신기루에 불과할 것이라는 걸 모를 리 없다. 그의 작가 노트를 읽어보면, 하루하루 묵묵히 자신만의 내밀한 고민과 응축된 시간이 모인 결과라는 것을 의심할 여지가 없다. 치열한 삶 속에 오롯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화가 박기웅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자료 : 위아트, 한국 회화의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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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박기웅 Park Ki-woong - 제 자신이 온전히 담긴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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